2009년 06월 29일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하기' 는 도대체 왜있는건데?
작성자 : 김민석 ( lemonfish at gmail dot com )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하기 를 아시는 분덜은 외장하드를 써보셨거나 메모리스틱을 써보신 분덜이다.
그런데 이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하기라는게 어떤 기능을 하는지 왜 있는건지 아시는가?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하기로 외부 장치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파일이 깨진다? 장치가 고장난다? 라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인가? 틀린 말인가?
그에 대한 답을 알아 보고자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 본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외장 저장장치에는 외장하드, USB 메모리스틱등 이 있다. 이 장치들을 연결하면 윈도즈의 트레이에 위의 그림과 같은 아이콘이 하나 생긴다. 이녀석을 누르면
안전하게 USB 대용량 저장장치 (I) 제거
등과 같은 목록이 주르륵 뜬다. 이놈을 클릭하면
이제 시스템에서 (I) 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와 같은 문구가 뜬다.
이게 뭘까?
이것은 윈도즈에서 외부장치에 대한 출력성능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쓰기캐싱 기능때문에 있는건데. 아래의 과정을 통해 실체를 알아 보자.
컴퓨터에 메모리 스틱을 꽂아 본다. 그리고나서 탐색기를 열면 해당 메모리 스틱이 이동식 저장소가 있는 장치 목록에 뿅 하고 나타난다.


창이 뜨면 하드웨어 탭으로 이동해 보자. 모든 디스크 드라이브에서 메모리스틱에 해당하는 장치를 선택한다. 본인의 경우 MEMORETT USB DISK USB Device 라는 놈이 메모리스틱에 해당하는 장치다. 이녀석을 선택하고 아래의 속성버튼을 누르면!

요런 창이 뜬다. 여기서 정책이라는 이름의 탭을 열어보면 위의 그림과 같은 선택지가 뜬다. 여기에 모든 해답이 있다.
한글을 아는 사람이라면 위의 선택지가 뭘 말하는지 아시리라. 요약을 하자면 이렇다.
빠른 제거를 위해 최적화
쓰기 캐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저장장치에 쓰기 작업을 바로 수행한다. 고로 니 빼고 싶을때 암때나 빼면된다.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하기 이런거 안하고 빼도 된다.
성능을 위해 최적화
쓰기 캐싱을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저장장치에 쓰기 작업이 마이 빨라진다. 대신 캐싱된 데이터가 모두 외부저장장치에 쓰여지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하기 기능을 통해 캐싱된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저장한 후 하드웨어를 제거해야 된다. 안그러면 파일이 깨질 수 있다.
맨 처음으로 돌아가서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하기는 필수적으로 해야되는 과정은 아니고, 해당 장치에 성능향상을 위해 쓰기 캐싱을 켜놨을 경우에 한해 수행하면 된다.
# by | 2009/06/29 20:58 | 삽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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